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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사도들의 제자훈련 그리고 우리들의 제자훈련(4)
ㆍ작성자: 우인준	ㆍ작성일: 2009/02/03 (화)	ㆍ조회: 820
ㆍ추천: 0	ㆍIP: 218.xxx.148

제자훈련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던 아니던
교회는 제자도를 위한 가르침을 행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제자훈련을 표방하느냐 않느냐가 아니라
우리의 힘씀이 성경에서 말한 대로 나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신자들이/교회가 믿음의 초보에 머물지 않고
주를 아는 것과 믿는 것에 주님의 장성함에 이르기 위해서는
계시된 말씀인 성경의 바른 읽기/듣기가 요구됩니다.

성공과 번영의 신학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
그들은 일관되게 성공과 번영의 관점에서 성경을 읽어내려 하기 때문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
그들도 일관되게 자유주의의 관점에서 성경을 읽어내려 합니다
실용주의 신학에 젖어있는 사람들도 그러하고
이상한(?) 영 신학에 젖어있는 사람들도
일관되게 이런 식으로 성경을 읽어내려 합니다
......
왜곡된 신학(인식하던 못하던)을 본문에 집어넣어 본문을 읽어내려는 것이지요
이런 경우에 의도했던 아니던 성경본문(의 의도)의 변질을 가져옵니다

결국 온전한 성경읽기는 바른 석의와 해석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바른 석의와 해석을 위한 애씀이 우리에게 요구됩니다.
(이것이 우리의 안과 밖에 떠 다니는 해석의 상대주의를 잠재울 것입니다)

그러면 바른 석의와 해석에 따른 바른 성경읽기를
어떻게 가르치고 훈련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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